초보자에게 주는 조언

시작하라

다시 또다시 시작하라

모든 것을 한 입씩 물어뜯어 보라

또 가끔 도보 여행을 떠나라

자신에게 휘파람 부는 법을 가르치라

거짓말도 배우고

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은 너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이다

그 이야기를 만들라

돌들에게도 말을 걸고 달빛 아래 바다에서 헤엄도 쳐라

죽는 법을 배워두라

빗속을 나체로 달려보라

일어나야 할 모든 일은 일어날 것이고

그 일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

흐르는 물 위에 가만히 누워 있어 보라

그리고 아침에는 빵 대신 시를 먹으라

완벽주의자가 되려 하지말고

경험주의자가 되라.



- 엘렌 코트 -

by 일이 | 2008/04/23 16:50 | 일상 | 트랙백(1) | 덧글(2)
St. Patrick's Day
날씨 좋은 주말. 학원을 마치고 청계천 근처를 느긋이 걸었다.

이때 저 멀리서 들려오는 웅성거림과, 얼핏얼핏 보이는 녹색 물결
호기심이 발동하여 따라가봤더니, 오호라 St. Patrick's Day 축제를 벌이고 있는게 아닌가.

가끔 맥주집에서 기네스 광고에 보여지는 그 날이구나.
웬지 가면 기네스 맥주를 한 잔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서
(실은 녹색 티셔츠랑 풍선이 너무 가지고 싶어서;;)

쫄래쫄래 행사장 까지 따라갔다.

늦었다.
티셔츠와 풍선은 이미 소진 되었다는 말에 좌절
기네스를 따라 주기는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 또 한 번 좌절 (...)


그래도 아일랜드 지방 민속 음악 들으며
녹색 외계인 무리에 끼어 쿵짝대고 있으니 흥겹더라 ^~^

심지어 Once에서 나온 곡도 불러주는 것이 아닌가. 아일랜드 최고 ㅠㅠb


필 받아 얼굴에 녹색 클로버 하나 그려받고
명동 가서 녹색.. 까지는 아니지만 연두색 티셔츠 구입


--
밤에 친구랑 얘기하는데
'우리나라에도 세종대왕's Day 같은 축제일이 있었으면 좋겠다.'는 생각
by 일이 | 2008/03/17 14:10 | 일상 | 트랙백
정원 만들기
어? 하는 순간 겨울은 벌써 저 만큼 멀어지고, 봄이 그 만큼 다가왔다.

새로 이사간 집의 베란다가 제법 넓은지라
어떻게 쓸지 고민을 살짝 해봤는데


친구들 의견의 대부분은
평상놓고 고기나 굽자 (...)


뭐 더운 여름날 평상에 모기향 피워놓고 수박먹는게 제 맛이긴 하다 ^~^


하지만 지금은 봄이 아닌가!

이제 날씨도 풀리고 하니 구석에다가 조그만 정원이나 하나 꾸며봤으면 싶다.
뭔가 거창할거 같긴 하다만, 휑한 베란다가 웬지 적적해 보인단 말이지 --a

나무로 된 사과상자 구해놓고,
작은 화분들 몇개 들여놓기만 해도 분위기가 좀 바뀌지 않으려나?



--
목표는 먹을 수 있는 것 심기 =_=a

by 일이 | 2008/03/12 15:19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2)
방명록
여기는 방명록 입니다. 코멘트를 살짝 남겨주세요 =)
by 일이 | 2004/12/13 15:29 | 방명록 | 트랙백 | 덧글(2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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